새길교회 제2대 김경수 목사 임직 – 신종회 목사 원로목사 추대 예식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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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교회 제2대 김경수 목사 임직 
신종회 목사 원로목사 추대 예식도 함께

동서울노회 새길교회(김경수 목사)에서는 11월 9일 새길교회 본당에서 신종
회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을 거행했다. 

이와 함께 새길교회 제2대 목사인 김경수 목사 임직식과 안수집사, 권사 등 
임직식도 함께 거행됐다. 

감사예배는 김종화 목사(행복한교회 원로)의 사회로 박발영 목사(한우리교
회)의 기도에 이어, 증경총회장 임운택 목사(성심교회 원로)가 ‘믿음의 선
한 싸움'(딤후 4:6-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운택 목사는 “신종회 목사는 한평생 주님안에 붙잡힘 바 되어 평생 믿음
의 선한 싸움을 싸웠다”면서 “오늘 임직받는 분들을 비롯해 새길교회 성도들
은 신종회 목사를 본받는 가운데 새길교회 새 담임 김경수 목사와 함께 죽
는 날까지 주안에서 충성하고 수고하며 함께 새 길을 걸어가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신종회 목사를 원로 목사로 추대하는 기념식을 갖고 천영철 장
로가 교회 대표로 추대사를, 김종화 목사가 공포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새길교회 제2대 목사로 김경수 목사가 취임했다. 

한편, 집사 안수 및 권사취임, 추대식을 갖고 곽경협 씨가 안수집사에, 이긍
재 씨가 권사에 취임했다.

이밖에 손순임, 신종례 씨가 명예권사로, 김계남, 장순식, 박금순 씨가 명예
집사로 각각 추대됐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신종회 목사는 1980년 새길교회를 개척, 28년 동안 
성결과 겸손으로 주님의 삶을 닮아 가는 목회를 펼쳐왔다. 

신종회 목사의 목회철학은 ‘하나님께 영광을…’ 

목회 프로그램에서 인간적인 방법을 전혀 동원하지 않는, 외형적인 부흥보다
는 내실을 기하는 교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평생을 걸어 왔다. 

특히 자신을 죽이고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가운데, 교인 한 사람, 한 사람
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도록 강조하는 등 한국교회 참 목회자 상을 
제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는 1남 2녀로, 장남은 작년 사법고시에 합격, 연수과정 중에 있으며 장
녀는 캐나다 빅토리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