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세우는 교회로
친구들교회 창립 5주년 임직식 거행…장로 2인 등 14인 임직
동서울노회 친구들교회(김만형 목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예배와 함께 장로와 집사 장립, 권사 취임 등 14인의 일꾼
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예배는 김만형 목사의 사회로 이영식 목사(친구들교회 협동)의 기도에 이어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시장)이 ‘성직
의 신중성'(행 20:2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만수 목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오늘 임직받는 분들은 목사의 보호
자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며 협력해, 부흥 발전하는 건강한 교회, 이 시대 모
델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서약과 안수기도, 공포에 이어 김추성 목사(친구들교
회 협동의 축가, 허태성 목사(강변교회)의 권면, 박종언 목사(총회 총무)의
축사,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
쳤다.
이날 임직식에서 김석환, 최승훈 씨가 장로에, 구자익, 남봉석, 박중희, 안
광래, 윤범식 씨가 안수집사에 임직했다.
또 강상영, 조용호 씨가 안수집사에, 손순임, 송미경, 이연이, 임성혜, 임영
자 씨가 권사에 취임했다.
김만형 목사는 “2003년 3월 개척된 친구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
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세우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교회 모델
을 지향하면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로,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