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남포교회 4천만원 후원…장학금 수혜자 49명 선정
총회 농어촌부(부장 박발영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역곡동교회당(김정
식 목사)에서 농어촌부원 및 지역 간사 회의를 소집하고 2008년도 농어촌 목
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무 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박발영 목사의 사회로 김용진 목사의 기도
에 이어 김정식 목사가 민수기 6: 22-27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복
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며 은혜 베푸시를 원하시며 평강 주시기를 원한
다”면서 “농어촌 오지에서 헌신하는 목회자 또한 대도시 대형교회 목사와 마
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똑같이 사랑하시고 귀하게 사용하신다”고 말하고 힘있
게 전진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강조했다.
농어촌부는 이날 남포교회(박영선 목사)에서 보내온 농어촌교회 자녀 장학
금 1학기분 4천만원에 대해 기금 사용 계획 방침을 마련했다.
각 노회 지역 간사들이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수혜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곧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2008년도 2학기 장학
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49명으로 파악됐으며 ‘장학 적립금’을 제외한 나
머지 금액을 균등 배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