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 위원장에 김명혁 목사 선임
교단역사편찬위원회, 내년 발행위해 최선 다하기로
총회 교단역사 편찬위원회(위원장 김우석 목사)는 6월 30일(월) 총회 회의실
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집필위원장 선임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회장 문상득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우석 목사
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고전 4: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단 역사 편찬은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과업이라 생각하여
이 일을 위해 우리는 수년동안 기도해 왔다”면서 “우리 모두는 ‘맡은 자들에
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에 따라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최선을 다하
는 가운데 바른 역사책을 편찬하여 합신 후배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
어 줄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단역사 편찬위원회는 회무처리에서 집필위원장에 선임된 김영재 교수가 위
원장직을 한사코 고사함에 따라, 위원장에 김명혁 목사를 만장일치로 가결시
켰다.
이로서 집필위원장에 김명혁 목사, 위원에 김영재, 김명혁, 박병식, 박삼
열, 공현식 목사 등 5인으로 집필위원회를 조직하게 했다.
편찬위원회는 좋은 역사책이 나올 수 있도록 집필위원에게 충분한 예우를 하
기로 하는 한편, 또한 오는 9월 총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8월말까지 방향 설
정 등 교단 역사 편찬을 위한 아우트라인을 편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편찬위원회는 내년 총회 전까지 교단 역사책이 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