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준철 목사 10주기 추모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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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준철 목사 10주기 추모 예배

딸 박정아 목사도 소천, 안타까움 더해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는 지난 7월 20일 통일교 척결을 위한 특별기도회와 고 박준철 목사 10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고 박준철목사는 31년간 통일교에 교역자로 활동해오다가 2001년 1월 9일 통일교를 탈퇴한 이후, 문선명 집단의 비리를 폭로하며 통일교 저지에 헌신해왔다. 박 목사는 문선명 집단과 2002년 1월 16일 민사재판에서 승소했으나 형사재판 중이던 2004년 7월 1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박 목사는 2003년 ‘한국기독교 통일교대책협의회’를 창립했으며 통일교제품 불매운동, 피스컵 축구대회 저지운동, 가정당 창당 저지운동, 용평스키장 반대운동, 여수 관광단지 저지운동, 순결교육, 순결캔디 저지운동 등을 주도하는 등 통일교의 비 진리성을 알려왔다.

이번 기도회와 추모예배 참석자들은 고 박준철 목사에 대한 방송 보도내용과 활동했던 사진을 보며 박 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통일교 척결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 박준철 목사의 딸이며 통대협 간사로 12년 동안 헌신했던 고 박정아 목사가 최근 만 33세를 끝으로 소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 박정아 목사는 11년 전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진단을 받은 후 힘든 투병생활을 해오면서도 11년간 어머니 이영선 사무총장을 도와 통대협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등 통대협의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올해 초 체력이 떨어지고 루푸스에 의한 합병증이 심해지면서 6월 16일부터 입원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런 폐출혈로 6월 26일 중환자실에 들어갔으나 20일만인 7월 16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0년 전 아버지 고 박준철 목사의 소천일과 불과 4일 차이로 부르심을 받은 고 박정아 목사의 장례식은 박준철 목사와 동일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지도 같은 충북 음성 대지공원에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