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진리 드러내는 상담소 되기를’
이단사이비대책상담소 개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산하 ‘합신 기독교 이단사이비대책 상담소’ 개소
예배가 1월 24일 낮 12시 이단사이비대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
다.
예배는 소장 박형택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김기영 목사(화성교회)의 기
도에 이어 총회장 문상득 목사가 ‘주님께서 에베소교회에 주신 교훈'(계
2: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상득 총회장은 “최근 한국교회가 세속의 길로 빠지면서 바르게 가르치지
못하고 권위를 잃는 등 이단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었다”고 꼬집
고 “이럴 때 이단사이비대책 상담소가 개소하게 되어 다행한 일이라 생각한
다”고 말했다.
문 총회장은 또 “사랑이 배제된 채 이단을 대처할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황폐화되기 쉽다”면서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은 가운데 진리를 드러
내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히 드러나며 모든 사람이 위로 받고 상처를 고침 받
는 상담소로 자리 매김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형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이단사이비대책 상담소는 이단집단에
미혹된 사람들을 성경 말씀으로 교화해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그들의 가족
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단사이비대책 상담소 주소는 강서구청 사거리 화곡동 1107번지 VIP오피스
텔 514호, 전화는 02)2696-4288, 017-208-03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