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목회 계획으로 아름다운 성장 다짐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2008 목회 전략 세미나 열려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목회전략세미나가 12월 13일 화평교회당(안만수
목사)에서 열려 영,육간에 새 힘을 회복하는 가운데, 건강한 목회 계획으로
아름답게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미자립교회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범룡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
는 연간 설교 계획, 연간 목회 전략, 목회자 자기 개발 등을 주제로 미자립
교회 목회자와 사모 등 30여명을 초청, 비전과 열정을 갖는 재충전과 함께
건강한 교회 방향을 모색했다.
‘2008 목회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 이승안 목사(내유제일교회)는 “교회
를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구조와 전략을 통해 교회를 회복하고 목회를 갱신
하고 성도를 변화시켜 생명력 있고 생산적인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내적 작
업을 시도,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건강한 목회 현장위에
목회의 열매를 맺기 위해 평신도 사역 발굴과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의 자기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한 박범룡 목사는 “카리스마적 지
도력으로 인한 성장은 지속성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것이 아니
다”라면서 “상황설명과 동기부여를 통해 자율적으로 일을 하게 하는 지도
력이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한다”고 말하고 이
밖에 적성에 맞는 은사 중심적 사역, 열정적 영성, 영감있는 예배 등 NCD 8
가지 질적 특성을 통한 자기 개발을 소개했다.
‘연간 설교 계획’이란 주제로 발표한 장귀복 목사는 “즉흥적인 방법으로
설교제목을 정하는 것보다 목회계획, 교회력 등 연간 설교계획을 정하는 것
이 목회적 효율성에서 볼 때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동료 목회자들과의
정보교환과 사역현장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면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