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상임위 소집, 2008년 사업계획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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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좌표 되도록 최선 다해야
총회 상임위 소집, 2008년 사업계획 조정 

제92회기 제1차 상임위원회(위원장 문상득 총회장)가 11월 26일 단양 대명콘
도에서 개회됐다. 

총회임원 및 각 상비부 부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상임위는 92회기 동안 각 부서별 사업계획과 일정을 조정하고 각 상비
부서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예배는 총회장 문상득 목사의 인도로 총회서기 이주형 목사의 대표기도
에 이어 문 총회장은 마태복음 7:20-23 말씀을 통해 “총회 임원을 비롯한 상
비부장들이 총회를 섬겨나갈 때 결과를 추구해서는 안되며 오직 하나님이 기
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면서 “주의 뜻 이루어 가는 가운데 한
국교회 본이 되고 좌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는 주요 사업 계획 및 일정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간의 활성화방
안과 함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 교육부장 문민규 목사는 “92회기 주요 사업계획으로 2008년도 전반기 
구역공과 및 일반 성경교재를 12월초 발행예정으로 있으며 목회자 자녀 캠프
는 2008년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 초월면 적십자수양관에서 가질 예
정”이라고 밝혔다. 

총회 사회복지부장 이내원 목사는 “태풍피해를 입은 동백리교회 예배당 건축
을 위해 후원금으로 1,7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제주노회 소속 4개교회에 총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총회 전도부장 홍승열 목사는 “전략적교회 개척 사업으로 첫 교회로 C국 에 
개척하기로 했다”면서 개척교회 자금지원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총회 지도부장 최채운 목사는 “제13회 전국 청소년연합 동계수련회를 오는 
2008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총회 특수전도부장 정화영 목사는 “수양부모 결연 사업과 교도소 방문, 진중
세례식, 군 대대급 예배 인도, 학도호국단 교육장 전도집회, 지역에서 입대
한 장병과 지역교회와의 자매 결연, 탈북자 복음전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
고 보고했다. 

기독교개혁신보사 송영찬 편집국장은 “신문사의 원활한 주간 발행을 위해 
개 교회에 요청한 제작 후원 광고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구독료 납부에 적
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