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성료
총회열고 신임회장에 장영숙 권사 선출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장영숙 권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남문
교회당(이선웅 목사)에서 ‘제70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를 갖고 여전도회연합
회의 단합과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총회와 전국 교회 부흥을 위해 열매맺
는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란 표어와 ‘성령받아 되어지는 인생’이란 주제
로 열린 이번 제70차 정기총회는 13개 지연합회 소속 4백여 회원 등록, 5백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특강, 친교의 시간, 장기자랑 등 다양
한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누며 회원들간 상호 우의
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22일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정숙 직전회장(호산나교회)의 사회로 증경회장 김
순영 권사의 기도, 주강사 이한의 목사(은향교회)의 설교, 오광석 총회 전도
부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23일 김기영 총회장이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면서 열린 제70회 총회는 신임회
장에 장영숙 권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 개선을 비롯한 결산 및 예산안을 통과
시키고 특별헌금 작정과 실행위원회 보고, 각 부 보고, 지연합회 사업보고
를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장영숙 권사(은곡교회) ▲부회장 한영화 권사(송월교회), 박상옥 권
사(새과천교회) ▲서기 강정희 권사(송월교회) ▲부서기 백인순 집사(군포제
일교회) ▲회록서기 한금숙 권사(남문교회) ▲회계 문수옥 권사(정왕제일교
회) ▲부회계 정영숙 권사(은평교회) ▲총무 이예숙 권사(은평교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장영숙 권사는 “선배 증경회장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연합
회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총회를 마친 후 오후에는 각 지연합회별 장기자랑 대회를 갖고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영예의 우승은 전남노회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여러 교회에서 간식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 등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회 장소를 제공한 남문교회 교역자와 제직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참석
한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한 회원은 “남문교회 관계자들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사랑과 친절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평생 이번 대회를 못 잊을 것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