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23주년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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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학교 되어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23주년 기념예배 드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형용 목사)에서는 개교 23주년을 맞아 11월 11
일 동교 대강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임원 및 합신교단 소속 목회자, 합신 이사, 교수, 재학생, 합신 동문, 
재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기획실장 오덕교 교수의 
인도로 신종호 합신총동문회장(대동교회)의 기도, 윤석희 총회장(천성교회)
의 설교, 박형용 총장의 인사, 안만수 합신 이사장(화평교회)의 축도 순으
로 진행됐다. 

윤석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사람'(행 7:37∼38)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23년
간 섭리가운데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합동신
학대학원대학교가 다시 개교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하나
님의 절대 주권을 믿으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
리는 신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합신 재학생들에게 “교회에 헌신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는 거룩하고 신령한 종들이 되기를 당부한
다”고 밝혔다. 

박형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님께서 23년동안 늘 필요할 때마다 인도해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또한 “합신이 지금의 
위치를 잡은 것은 합신 동문들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라면서 “재학생들도 최선을 다하고 겸손을 다해 그 전통
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교기념과 정암신학강좌를 위해 천성교회(윤석희 목사)와 남포교회(박
영선 목사)가 오찬과 만찬을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