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 총회 친선사절 보고
미주에서 사역 합신 목회자 만나 교제의 시간 가져
박종언 총회 총무
안만수 총회장, 한철형 총회 노회록검사부 서기, 박종언 총회총무는 2003
년 5월 20일(화)부터 23(금)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27회 미주 한
인 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경진 목사)에 친선사절단으로 참석했습니
다.
미주총회친선사절로 미주지역을 방문함에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는 친선교류를 하고 있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고, 다른 하나는 미주에서 사역하고 있는 합신 총회 소속의 교역자들을 만나
고 격려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가지가 결국은 합신 총회 소속의 교역자들과의 유대를 다지고 미
주에서의 사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다고 할 수
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모임을 가졌고 여러 가지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미주 총회 기간중인 5월 21일 수요일 저녁에는 친선사절 인사가 있었습니
다.
총회 석상에서 안만수 총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최근 한국교회에 연합과
일치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전제하고 “합신총회와 미주총회 양교단
이 수련회 공동개최, 강단 교류 등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하는 구체적인 방안
을 모색하자”고 제안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당일 정오에 미주총회의 친선사절 환영오찬이 있었습니다. 김경
진 신임총회장, 장영춘 친선부장 및 여러 증경 총회장들이 합신, 합동, 개
혁 및 미국 장로교 총회 등에서 내방한 친선사절들을 위해 환영오찬을 베풀
었으며 좋은 교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5월 22일(목) 아침 7시에 토론토에서 심의남 목사, 황상하 목사, 정관
호 목사, 진수연 전도사, 황익진 선교사, 장영일 목사, 전화령 목사, 김광
삼 목사, 김신기 목사 등 참석한 가운데 합신 동문 목회자 조찬 모임을 가
졌습니다.
총회가 끝난 후 3인의 친선사절단은 뉴욕으로 옮겨 5월 24일 오전 7시 뉴욕
에서 김재열 목사 내외분과 황상하 목사, 정관호 목사, 황익진 선교사, 이풍
삼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신 동문 목회자 조찬 모임을 가진데 이어 이
날 저녁에는 김보일 목사를 심방(뉴욕 온누리영광교회 시무)했으며 안만수
총회장은 뉴욕중부교회(김재열목사 시무)에서 특별집회로 말씀을 증거하였
고, 한철형 목사는 5월 25일(주) 뉴욕새한장로교회(이풍삼목사 시무)에서 주
일예배 설교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3인의 친선사절단은 5월 26일 L.A.에서 합신 동문 목회자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찬에는 김광삼 목사, 이철호 목사, 이광길 목사, 송기동 목
사, 김무곤 목사, 이가상 목사, 홍구화 전도사, 안석주 선교사, 나세염 목
사, 이성호 목사, OOO 선교사, 박성오 선교사, 안성원 선교사, 한준수 선
교사, 이상일 목사, 안석주 목사 등이 참서했습니다. .
오후에는 박윤선 목사 가족을 심방하여 이화주 사모와 자녀들과의 교제를 갖
는 한편, CRC 교단의 장점인 목회자교육에 관한 좋은 프로그램의 도입에 관
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밖에 박종언 총무는 PCA 한인연합노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국 목사가 시무
하는 딜스버그 제일한인장로교회를 6월 1일 11시에 심방, 예배설교를 통하
여 교제하였고 6월 4일에는 노스 케롤라이나 샬롯 한인장로교회(이희윤 목
사)에서 수요일 저녁 예배설교를, 6월 5일에는 죠지아주 애틀랜타 새한장로
교회로 심방하여 PCA 동남부 한인노회장을 맡고 있는 송상철 목사와 조기원
목사(새한교회 부목사), 심호섭 목사(성약장로교회, 미주합신동문회 총무)
를 만나 교제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