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자녀를 도웁시다 – 특별기금 마련 위해 전국교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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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자녀를 도웁시다 
특별기금 마련 위해 전국교회 요청
총회 사회부

총회 사회부(부장 장상래 목사)에서는 목회자 및 자녀들을 위한 특별기금 마
련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 

총회 사회부는 최근 모임을 갖고 지난 89회 총회에서 허락받은 ‘목회자 및 
자녀들을 위한 특별기금 마련’을 위해 개혁신보에 광고를 게재해 전국교회
가 1회 헌금해 사회부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장상래 사회부장은 “목회에 전념하는 목회자들이 사역을 하는 가운데 예기
치 않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회부에서 즉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
는 재정적인 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목회자와 자녀
들, 특히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1회 헌
금을 통해 총회 사회부로 보내 주시면 특별기금을 마련해 꼭 필요하신 분들
에게 바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회부 서기 정문영 장로는 “매년 총회에서 배정된 사회부 예산 
대부분은 정기적인 후원이 필요한 사회 복지 시설 및 기관 후원으로 집행되
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나 혹은 유가족 및 가족들에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
거나 천재지변이 발생하게 되면 사회부 예산만으로는 대책을 세울 수 없어 
전국 교회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급작스런 사고가 발생할 때
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당사자를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해 오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경우 아무런 대책을 마련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정문영 장로는 특히 오는 7월 3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전국 각 교회가 맥추
감사헌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어려움을 당한 목회자와 자녀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후원방법은 총회 사회부(계좌번호 : 국민은행 008-01-0563-676, 우체국 
010793-01-002701)로 입금하면 사회부에서 기금을 마련, 형편에 따라 적절
한 액수를 정해 전달하게 된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 초 벌일 예정이었으나 작년 12월 말 발생한 쓰나미 지
진 해일피해 구제 헌금 모금 
운동으로 인해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