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연합수련회를 앞두고 – 대회 실행총무 한용기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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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마음

대회 실행총무 한용기 전도사

한국 교회 중·고등부는 쇠퇴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통합 측에서만 2만 
여명의 청소년이 줄었다는 발표를 들었습니다. 심각한 것은 숫자상의 문제
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 십대들이 복음의 능력과 십자가의 
감격이 실종되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 체질이 날로 쇠약해져 가
고 있습니다. 

이제 교회를 초월해 다시 연합하여 부흥을 위해 기도 할 때입니다. 오늘 우
리 십대들 가슴에 복음의 능력과 십자가의 감격을 회복하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현존하는 미래를 다시 세움으로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야 합니다. 결국 미래
는 십대에게 달려 있습니다. 십대에 형성된 신앙의 틀은 평생을 간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기에 십대들은 인생의 갈림길에 놓여있을 뿐 아니라 신앙의 갈림길에 
놓여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정서가 불안하듯 신앙 생활의 굴곡도 심합니
다. 그래서 우리는 연합수련회를 통해 영성과 인내심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다음 세대의 부흥으로, 그리고 그 부흥의 동력에서 세계 선교
의 사명을 감당하는 비전으로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 시작을 이번 수련회로 보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한자리에서 은
혜를 나눌 때 제자가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친구와 선·후배가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감격의 현장을 체험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엔
진을 품은 새로운 세대가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열정과 소명과 이타심으로 
가득찬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가속화하는 새로운 엔진이 젊은이
들의 가슴마다 장착되어야 합니다. 

이번 수련회는 조국의 미래 교회를 새로운 세대의 어깨 위에 올려놓은 역사
적인 현장이 될 것입니다. 십대들 가슴마다 조국의 심장을 품고 다시금 펄떡
이게 하는 결정적인 발화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불었던 성령의 역사가 다시 불같이 일어나 거룩한 부흥의 파도
를 타고 세상을 정복하는 거룩한 십자가 군병들이 일어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