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총회 – 총회장에 김기영 목사 선출, 부총회장에 박범룡 목사, 송춘섭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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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변화 개혁에 주력하자”

총회장에 김기영 목사 선출, 부총회장에 박범룡 목사, 송춘섭 장로
제89회 총회 역사적 개막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89회 정기총회가 9월 21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부
평구 갈산동 천성교회당(윤석희 목사)에서 역사적으로 개막돼 제89회기를 섬
길 총회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각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전국 17개 노회 총 176명의 총대 중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전총회장 윤석
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박진우 장로의 기도, 우종휴 목사의 성
경봉독, 윤석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희 목사는 ‘자유와 굴레’(롬 14:6∼12)란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는 주
님을 왕으로 섬기는 자유자인 동시에 주님이 주신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 따
라 가는 하는 ‘굴레, 멍에’가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굴레
를 조화있게 생각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서로 만나서 기쁘고 감사하는 생산적이고 협력적이며 발전적인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총회가 하나님께 영광이요, 총
회에 유익된 것들을 결정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마음으로 참여한 성찬식에 이어 증경총회장 한재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
를 마친 후 ‘총회 선서낭독’에 이어 바로 임원선거에 들어가 총회장에 128
표로 압도적인 표를 얻은 김기영 목사(서서울노회 화성교회)가 선출됐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박범룡 목사(수원노회 송탄제일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송춘섭 장로(동서울노회 송파제일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서기에는 우종휴 목사(경북노회 황상교회)가 작년에 이어 연임됐으며, 부서기
에는 박삼열 목사(인천노회 송월교회), 회록서기에는 이내원 목사(부산노회 
부산영화교회), 부회록서기에는 장귀복 목사(중서울노회 새일산교회), 회계에
는 백화흠 장로(경기중노회 한누리전원교회), 부회계에는 곽동용 장로(경기서
노회 송내중앙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김기영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단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체성이 흔
들리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이와함께 건전한 교단과의 연합 사업 및 사회 봉
사 활동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또 “주일학교 교육에 배가의 기도와 헌신이 요구된다”면서 교단의 교육 향
상을 위해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가 안정되고 바로 서나가도록 간절히 기도할 때”라며 “거룩함
과 화평함을 추구하면서 시대의 조류에 흔들리지 않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신앙적 차원에서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힘써
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총회 인준 재론의 건과 개역
성경 대체의 건, 개역개정판 사용 건 등이 주요 헌의안으로 다뤄져 귀추가 주
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