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칼빈 강좌
정통신학 핵심 주장 종교개혁의 의미 되새겨
갓프리 교수의 ‘칼빈과 칭의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칼빈사상 연구소(소장 김재성 박사)에서는 3월 27일
(목)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칼빈과 칭의론’이라는
주제로 제7회 칼빈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캠퍼스 총장으
로 수고하는 갓프리 박사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서 주요인사 해외여행을 자
제하라는 정부의 권유로 방한하지 못해 대신, 김재성 교수의 번역 및 해설을
통해 서면으로 그의 사상을 간접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갓프리 박사는 정통신학의 핵심을 다시금 주장해 참석자들에게 종교개혁의 의
미를 되새겨 주었고, 특히 인간의 종교적 행위와 업적이 강조되는 오늘의 시
대에 주는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느껴졌다.
갓프리 박사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돌트 신경 연구’로 박사학위를 수
여하였고,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 교수를 역임하면서 학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이미 합동신학대학원이 개최하는 ‘정암신학강좌’에 강의차 1992년 내한하기
도 했던 갓프리 박사는 한국개혁주의 교회가 든든히 서서 세계교회를 향해
큰 기여 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