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묵상] 뻥이요_이정우 목사

뻥이요 이정우 목사(은혜의숲교회) “인생 한방이야!” 이십 년을 불 댕기며 귀청 찢어지도록 한방전도사로 살아온 양수리 뻥튀기 아저씨 일생을 기다려 온 그 한 방이 터지지 않아 검붉게 타들어 가는 얼굴 뒤로 한 아이가 소리친다 “뻥이요~!”

[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

주 헤는 밤   한 무리의 은하를 헤다 형용만큼 커진 텅 빈 가슴, 그리운 만큼 채우지 못한 나의 우주는 찬양만 가득합니다   하여 그리워하는 것 외에 달리 당신을 채울 길이 없어 외롭지 않은 죄를 범치 않으려 하루만큼 새밭으로 나서는 마음   높은 산을 오르고 넓은 들을 헤매는 이 외로움, 이 고질병...

재1회 포토에세이 공모 우수상 수상작-내 잔이 넘치나이...

제1회 포토 에세이 공모 우수상 수상작 최해혁 집사(역곡동교회) 내 잔이 넘치나이다 (충남 부여 가림성 사랑나무) 하루는 당신이 내린 잔을 땅에 부은 자, 하루는 목도 넘기지 못하고 흘려야 했던 자, 어제의 나였나이다. 웃으며 거역한 잔과 울면서 감당치 못한 잔을 모두 다 받아주시며, 끝내 주님을 버린 자의 잔을 채워 주신 어제의 뜻은 무엇인지요? ...

제1회 포토 에세이 공모 우수상 수상작- 봄을 실은 나...

  제1회 포토에세이 공모 우수상 수상작 이경옥 권사(대구영안교회) 봄을 실은 나룻배(경주 금장대 수변습지)     봄은 그림 같은 풍경으로 다가온다. 그 그림을 수채화로 완성하는 것은 나룻배이다. 우리도 봄소식을 실은 나룻배처럼 세상으로 이웃에게로 생명의 소식을 가득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아가자.

[포토에세이] 길_김인석 목사

길 사진·글 /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 하나님에 대해서 명료해질수록 인생의 길은 단순하다

[교단] ‘기대’

‘기대’   <사진> 진형식(설교자하우스 실장)   2019년 월간사진 초대사진가 50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호산나홀 개관기념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수상경력 : 올해의 50인 초대사진가 당선, 2022 현대사진공모전 당선 외 다수 사진 공모전 수상   “올 한 해,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

[포토에세이] 우포의 아침노을_정석중 목사

우포의 아침노을 날마다 따뜻하게 덮어 오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사진·글 / 정석중 목사(창녕주민교회)

[포토에세이] 시월의 고향

시월의 고향 가을이 깊은 옛 마을의 따스한 풍경. 결실과 온정이 가득한 우리의 계절이기를… 사진·글 / 편집부

[포토에세이] 새벽_조명진 집사

새벽 문득, 일몰과 깊은 어두움 없이는 새벽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아침이다.   사진·글 조명진 집사(창녕 주민교회)

[포토에세이] 서쪽 하늘이 붉은 이유_김인석 목사

서쪽 하늘이 붉은 이유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 유월의 노을은 유독 붉다. 더 많은 기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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