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며”_김명혁 목사
“자녀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며”
김명혁 목사_강변교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나는 어린 아이들을 아주 좋아한다. 나는 주일 아침마다 유아부 유치부 유년
부 초등부 중등부를 잠깐씩 들른다. 유치부 아이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안기기
도 하고 업히기도 한다. 유아부 유치부 어린이들 12명 내외가 항상 주일 저
녁 예배에 참석한다. 모두 나와서...
점술가의 예언은 정확하게 맞는 것인가_김수흥 목사
점술가의 예언은 정확하게 맞는 것인가
김수흥 목사_합신초빙교수
2006년 1월 KBS TV ‘아침마당’에서는 두 사람의 사회자의 인도로 열 사람
의 토론자가 ‘점술가(占術家)의 예언은 얼마나 들어맞는 것인가’를 두고
한 시간 동안 아주 열띤 토론을 버렸다. 그런데 그 토론자 중에 한 사람만이
점술가의 예언이 들어맞았다는 것이고 두...
“합신 동문으로 합류 선포식을 갖자”_이선웅 목사
“합신 동문으로 합류 선포식을 갖자”
이선웅 목사/ 남문교회
유머가 풍부한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을 하였다. “찜·찜이란 무엇인가?”
“찜·찜이 무엇이냐 하면, 사람들이 식사 시간에 식당에 가서 아구찜이나 꽃
게찜 같은 찜을 주문할 경우에 딱 한 접시만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두 접시
를 주문해서 각각 상 앞에 올려놓으면 그것이 곧 찜...
목사와 장로(5)
목사와 장로(5)
“한 팀 사역자 의식 함께 가져야”
김북경 총장_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어떤 공동체라도 성공하려면 팀 사역이 잘 되어야 한다. “워털루 전쟁은 이
미 이튼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승패가 결정됐다”라는 영국 격언이 있다. 이튼
이라는 명문에서는 학생들의 협동 정신을 운동을 통해 함양시키는 오래된 전
통이 있다. 워털루...
손발 편하자고 머리를 텅 비우는 어리석음_정창균 목사
손발 편하자고 머리를 텅 비우는 어리석음
정창균 목사/새하늘교회
지난해 2월 말, 교회 부흥사경회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강사 목사님께 최대한
의 친절을 베풀기 위하여 이것저것을 미리미리 살피고 준비하고 나름대로 애
를 썼습니다. 당일 오후에는 이 지역이 초행이라는 강사 목사님께서 어려움
없이 교회를 찾아오시도록 약도를 팩스로 보내드리든...
“너무나 독특하게 기록된 성서들”
“너무나 독특하게 기록된 성서들”
김영규 목사_뉴욕학술원, 남포교회 협동목사
독일의 철학자 에드문트 훗설이 할레대학을 떠나 궤팅겐 대학에서 철학강의
를 시작하면서 의식은 근원적으로 지향적이며 의식의 그 지향적 행위에 의해
서 지각뿐만 아니라 기억도 구성된다는 사상이 수강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
런 사상을 중심으로 과거의 철학적 모...
“너나 잘 하세요”의 풍조_김수흥 목사
“너나 잘 하세요”의 풍조
김수흥 목사_합신초빙교수
오늘 우리 사회에는 “너나 잘 하세요”의 풍조가 만연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다. 최근 통계청에서 한국인 7만 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를 조사해서 발표했
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식을 조사했는데 89.1%의 사람들은 나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 반면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차별한...
진정한 자유는 진리를 통해서 온다_한광수 목사
진정한 자유는 진리를 통해서 온다
한광수 목사_사명의교회
오늘날 우리는 자유를 외치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최근에 양심상의 이유
로 집총을 거부하며 군대를 가지 않겠다고 하는 이단의 젊은이들을 법원에서 편들어주
고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자신들의 자유와 이권을 내세워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무서
운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목사와 장로(4)
목사와 장로(4)
김북경 총장_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목사와 장로의 평준화가 기능상의 통일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 받은 은
사대로 일을 하되 서로의 은사를 인정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는 뜻이다. 우리의 고질병은 제일주의에 있다. 한국 교회에서는 아직도 목사
가 제일가는 사람으로 본다. 중세의 신부는 모든 학문의 여...
이별이 가져오는 것_변세권 목사
이별이 가져오는 것
변세권 목사_온유한교회
간밤에 눈이 내려 앙상했던 겨울 산이 햇솜 같은 흰 눈으로 포근하게 덮였
다. 두툼한 파카에 목도리를 두르고 주변 산자락을 걸었다. 발을 내딛을 때마
다 뽀드득거리는 발자국 소리에 때묻지 않았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났다. 이
제는 많은 이별과 만남을 통해 늙었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 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