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나서
사회복지부, 해금강영광교회 지원 논의도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나종천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12일(금) 총회 회의실에서 지진 및 쓰나미 참사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사회복지부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모금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도네시아 현 상황을 합신 선교사를 통해 개혁신보에 게재하는 한편, 전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전국교회에 보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경남노회에 요청한 ‘해금강영광교회 태풍 재해에 대한 복구비 후원 요청에 대해 논의하고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해금강영광교회는 반복적인 태풍 재해로 교회당 건물의 외벽 파손 및 유리 파손, 누수 등 예배당 환경이 악화되어 수리비 견적만 약 2,500만원이 나왔다.
해금강영광교회는 현 건축 부채만 8억원으로 부채가 많아 수리를 위한 대출이 어렵고, 어촌마을의 미자립교회로 여력이 없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