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개교 20주년 대대적 행사 마련
설교 홍정길 목사, 정암신학 김상복 총장 등 순서자 확정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합동신학대학대학원대학교(총장 신복윤 목사)에서는 대대적인 행사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에 있다.
최근 합신 대표자들과 합신총동문회(회장 윤석희 목사)에서는 ‘개교 2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박형용 교수)를 발족시키고 3차에 걸쳐 연석회의를 소집,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위원회는 개교기념행사를 11월 9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개교기념행사는 오후 3시 개교기념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정암신학강좌, 오후 5시 30분 저녁만찬, 오후 7시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동위원회는 개교기념 감사예배 설교를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로 확정했으며 사회 및 기도 축사 등의 순서자는 오는 6월 27일 합신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차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예배에 합신 20주년 선언서 제정, 낭독과 함께, 합신 장단기발전 계획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20년 근속 교수 4인에 대한 표창과 동교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예배에 이어 진행되는 정암신학강좌는 ’21세기 한국신학교육 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김상복 횃불트리니티총장이 특강을 펼친다.
또 성대한 저녁만찬 후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하고 전체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박성진 목사 부부 등 합신동문 찬양과 전국장로연합회(회장 박준석 장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강이령 권사) 등 유관단체의 특송, 합신 중창팀의 특송이 마련되며 ‘합신 20년'(가제)이라는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동위원회는 합신 20년사 기초위원 박형용, 김재성, 김종군, 송영찬 목사를 선임했으며 20주년 선언서 기초위원으로 성주진, 김재성, 김성진 목사를, 합신 장단기 발전계획 준비위원으로 박형용, 윤석희, 한양훈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개교 20주년 준비위원회 서기 김재성 교수는 “동문들뿐만 아니라 범 교계 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로 개교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든 동문들이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조언과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