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우수상
반복
유미(고덕중앙교회 고3)
난
예수님을 판 가롯 유다입니다
난
예수님을 넘긴 유대인입니다
난
예수님을 못 박은 그 병사입니다
난
예수님을 의심한 도마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날
사랑한다 하십니다
용서한다 하십니다
믿으라 하십니다
손을
내미십니다
그러나
난 지금도
그 손과 발에
못을 박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눈빛으로 바라보시는
그분의 손에
그분의 발에
그리고
그분의 가슴에…
                
		







![[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http://repress.kr/wp-content/uploads/2023/11/DSC00031-324x2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