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 발족
1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우리사회가 직면한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기로 해 관
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교회 지도그룹들이 대거 참여한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대표회장 김
삼환 목사)’가 오는 1월 2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
고 저출산, 고령화문제 해소를 위해 교회는 물론 범 시민운동의 차원으로까
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단체가 미리 배포한 발족선언문에는 “저출산 고령화는 사회와 인류에 관
한 문제로 기독교안에서도 이 문제의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가야 한다.
앞으로 비신자들까지도 동참케 하는 방법을 제시, 실질적인 시민운동으로 전
개해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동 단체는 또 이를 위해 ‘교회울타리 낮추기 운동’을 전개, 교회당 공간
을 영유아 보육시설, 노부모를 위한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하도록 계몽해가
는 사역을 펼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단체에는 조용기, 옥한흠,
박종순, 길자연, 김선도 목사와 송자 한
국사이버대학교 총장, YMCA이행자 회장, 정근모 명지대총장 등이 공동대표
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