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 난방비 지원 각계 온정  기아대책, 난방비 1억 7천만 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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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아동 난방비 지원 각계 온정 
기아대책, 난방비 1억 7천만 원 배분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지난 3일 전국 빈곤 결손가정 아동위한 겨울 난방
비 총 1억 7천여 만 원을 배분했다. 

난방비 1차 지원으로 서울 광주 부산 등 11개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 빈곤 
결손가정 아동 1800명에게 각 가정에 필요한 전기장판, 연탄, 기름, 겨울 이
불, 방한의류 등을 전달했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1억 2천 8백만 원을 보내준 
익명의 후원자를 비롯해, 개미군단 개인 후원자 2천여 명이 빈곤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온정을 모았다. 

또한 대양상선, 한라건설, 한국야쿠르트, 하나투어, GE, 쓰리엠 등 기업 후
원과 임직원 자원봉사로 집 고쳐주기, 문풍지 달아주기, 행복한홈스쿨 파티 
등 더욱 다양한 지원 사업이 가능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과 포인트를 활용한 후원 참여도 활발했다. ‘사이좋은 
세상 싸이월드’에서 지난해 11월 17일부터 3주간 2
1,027명이 참여한, 테마
캠페인에서도 ‘기아대책 빈곤아동 난방비’ 캠페인이 공감 1위를 차지해 
총 8백46만 3천860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기부 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에 기아대책을 테
마 기부처로 지정하고 ‘사랑을 채우는 소중한 1℃’ 모금행사를 펼치고 있
다. 또한 SK텔레콤의 레인보우 포인트, OK 캐쉬백 포인트로도 후원금을 모으
고 있다. 

기아대책 성지혜 국내사업부장은 “빈곤 결손가정은 겨울철에 난방비, 김장 
등 가계 경비 지출이 늘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후원자들의 적극
적인 참여로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금생방송, 시낭
송회, 자선바자회, 연예인 팬사인회 등 다양한 난방비 모금 캠페인을 펼쳐왔
으며, 1월말 사랑의 떡국, 난방 물품 등 2차로 난방비 배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