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2010학년도 신입생 합격자 발표
입학경쟁률 2.46:1…높은 지원율 계속 유지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 박사)는 지난 10월 29일 특별전형을 통
해 정원 90명 중 9명을 선발한데 이어 12월 21일(월) 일반전형을 통해 신학
과 선교 분야에서 81명의 신입생을 최종 선발하여 발표했다.
지난 12월 15일(화)부터 3일간 영어, 구약, 신약, 면접 순으로 진행된 입학
시험에서 필답고사는 NIV 성경과 이미 배포된 개정증보판 성경문제집을 철저
하게 준비한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쉬웠다는 평이며, 이는 예년에 비해 전체
수험생의 평균성적이 상승한 결과로도 알 수 있다.
특히 출제 경향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은 영어문제는 평소에 NIV 성경을 철
저하게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했다.
면접은 예년과 같이 3명씩 3개조를 이룬 면접관이 한 그룹에 3명씩 수험생
을 배정하여 그룹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시간은 각 조에 30분씩 배정하였으며, 수험생들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
을 통해 목회자의 소명과 자질, 수학능력, 인격과 윤리, 소명진술서 확인 등
을 점검했다.
금번 입학전형의 특징에 대해 교무처장 조병수 교수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교에 대한 높은 지원율이 유지되고 있으며, 노회추천 등 특별전형을 통한
합신 교단이 지향하는 수험생들의 문호를 개방한 것과 목회자 자녀들의 진
출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또한 교단별 지원자 분포는 합신 50명, 합동 43명, 통합 29명, 고신 9명, 합
정 6명, 독립교단 5명, 대신 4명 기타 52명 등 여전히 올해도 타교단 출신
의 지원이 강세를 이루었다.
새로 선발된 81명의 합격자들은 12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신입생 등
록기간을 거쳐 2010년 1월 4일(월)부터 3주간 동안 실시되는 헬라어 동계 어
학강좌를 시작으로 합동신학대학원에서의 3년간의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금번 신입생부터는 2010년 1월 4일(월)∼5일(화) 1박2일 일정으로 개혁
신학 및 신앙 고취를 위한 M/T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합격생은 전원 지역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서(B형간염을 포함한 기본검
사)를 발급받아 12월 31일(목)까지 제출하여야 합격이 확정된다.
학사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요람 등을 참조하기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합신 홈페이지(http://www.hapdong.ac.kr) 등을 참조하거나 직접 교
학과(031-212-36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