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땅끝까지
전시인/송하늘 총회선교사 파송예배 드려
전시인/송하늘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12월 13일 주파송 교회인 송파제일교
회(김병기 목사)에서 드려졌다.
김병기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옥광명 장로(해외선교위원장)
의 기도에 이어 합신세계선교회(이하 PMS) 회장인 한광수 목사(사명의 교회)
는 ‘주의 말씀이 세력을 얻으리라'(행 19:17-20)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
해 “중동의 I국에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해야 하는데, 이는 제자를 바로 세우
는 일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예수님이 소수의 제자들을 통해 하
나님의 나라가 땅끝까지 확장되는 비전을 바라보았던 것처럼 전시인 선교사
의 가정도 예수님의 제자 삼는 일에 집중할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PMS 이기종 총무와 박용준 인터서브 이사장의 권면, 동서울 노회장
인 김석만 목사(예원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안수위원들과 함께 한광수 목사
의 안수기도로 전시인 선교사의 가정을 주께 위탁했다.
전시인 선교사의 답사와 송파제일교회 원로목사인 박병식 목사의 축도로 예
배를 마쳤다.
송파제일교회는 전시인 선교사를 파송함으로써 모두 3가정의 선교사를 파송
하였고 92가정을 후원하는 선교지향적인 교회이다.
전시인/송하늘 선교사가 들어가려는 중동의 I국은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으
로 불안한 상황이며, 얼마전 정치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투옥되는 일
이 발생하여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어 비자 발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 선교사는 1월 초에 먼저 동남아시아 M국에 들어가 I국 사람들이 많이 거
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언어를 배우며 I국에 들어갈 구체적인 준비를 할 예정
이다.
I국으로 파송되는 전시인 선교사는 선교단체에서 간사로 사역했으며, 합동신
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송파제일교회에서 전임사역자로 사역했다.
그리고 1년간 동남아시아 M국에서 언어과정 및 타문화 훈련을 이수했으며,
국내에서 GMTC(한국해외선교훈련원) 훈련을 수료했다. I국에서는 제자양육
을 통한 교회개척 사역을 할 계획이다.
가족으로는 아들 찬영(6살)이와 딸 예인(3살)이가 있다.
<사진·글 제공 : 합신세계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