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태 목사 단식-복식 우승 2관왕
총회장배 전국 목회자 친선탁구대회
제2회 총회장배 전국 목회자 친선탁구대회가 11월 30일(월) 오전 10시 오산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합신 목회자 탁구 동호회(회장 한광수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목회
자와 사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식경기는 구력으로 팀을 나누어 단식
A, B, C그룹으로 편성, 진행됐다.
또한 남자복식과, 목회자와 사모로 구성된 혼합복식도 아울러 진행됐다.
선수들은 매경기 마다 최선을 다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작년 제1회 탁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요석 목사가 불참한 가운
데, 양종태 목사가 탁구 단식과 복식을 연속 석권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앞
세워 정상을 밟았다.
내년 제3회 대회에서는 정요석 목사와 양종태 목사, 이들의 맞대결 승부가
어떻게 날지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석영 총회장도 C그룹 선수로 출전해 단식 3위를 차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식
△A그룹 1위 : 양종태, 2위 : 유영덕, 3위 : 신태섭, 김양현
△B그룹 1위 : 김영배, 2위 : 최성현, 3위 : 정옥균, 김문수
△C그룹 1위 : 김형민, 2위 : 배유민, 3위 : 임석영 김미형
▲복식
△1위 : 양종태-김영배 △2위 : 유영덕-허시진 △3위 : 장희경-윤정석, 김형
민-이명철
▲혼복
△1위 : 오명교-김미형 △2위 : 이명철-오미란 △3위 : 정옥균-채금영, 김영
배-김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