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40일 축제’ 영광교회 – 전교인이 참여하는 놀라운 기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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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40일 축제’ 영광교회 
전교인이 참여하는 놀라운 기적 보여

“올 2005년 가을은 잊을 수 없는 가을이 됐어요”

안산에 위치한 경기중노회 영광교회(정덕훈 목사) 교인들은 특별새벽기도회
를 통해 영원히 기념이 될 만한 가을을 만들고 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성공인생 호렙산 특별새벽기도회’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교인들이 대부분 참여해 예배당을 가득 메우고 있다.

주일예배 출석 500명인 영광교회는 새벽기도회에 매일같이 400명 내외가 참
석하고 있어 멀리서 교회 출석하는 교인들을 빼고는 거의 다 참석하고 있는 
셈.

매일 이곳에서 새벽을 깨우는 축제가 벌어지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
했다. 새로 나온 성도들이 매일 새벽 축제에 참여하고, 등록하지 않은 성도
들도 새벽 축제를 참여한 후 은혜 받고 결심, 교인으로 등록하기 시작했
다. 

또 생전 처음 교회를 나오는 성도들이 새벽 4시부터 나와 주차장 차량 안내
를 하는 등 어린아이들부터 휠체어를 탄 어르신까지 누가 억지로 나오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모든 성도들이 새벽에 환한 얼굴로 예배당을 찾고 있다.

작년 7월 정덕훈 목사가 부임했을 때 교인 수가 100명에 불과했던 영광교회
는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새벽축제를 시작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
가, 지금은 500여명이 넘게 모인다. 

“한국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영적인 힘은 바로 새벽을 깨우는데 있습
니다”

안산 지역 교회와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영광교회 정덕훈 목
사는 “기도운동만이 오늘 이 시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라면서 “특
히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공 인생을 살아갈 수 있
다”고 강조한다. 

정 목사는 내년부터 가동되는 영광교회 5개년 계획 ‘비전 2010’을 이번 특
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교인들의 역량을 확인, ‘비전 2008’ 3개년 계획으로 
수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광교회는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를 기념해 선교지에 기념교회를 세울 계획
을 갖고 있다. 기도회 기간동안 매일 헌금을 드리는 가운데 약 5천만원이란 
헌금이 모여지자, 교회에서는 이를 전액 특별새벽기도회 기념 교회를 건축하
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