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가나안 땅 대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한창우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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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가나안 땅 대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파송받고 출국하는 한창우 선교사 인터뷰

“대만 영혼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선교사, 늘 무릎으로 기도에 힘쓰는 선교
사, 말씀에 능력에 사로잡힌 선교사,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는 겸손한 선교사
가 되기를 원합니다”

2월 18일 출국, 대만 남부도시 타이난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하는 한창우 선교
사(38세)는 너무도 연약한 가정이지만 ‘약할 때가 곧 강함이라’란 말씀을 붙
잡고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며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한 선교사는 대만 정착을 위한 주거 문제가 우선 해결되면 3월부터 타이난 성
공대학에서 현지어(중국어, 대만어)를 철저하게 배우고, 현지 문화를 익힐
계획이다.

제1기 선교사역 기간중 전반기 2년은 현지인 교회에서 협력사역을 통해 영적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후반기 2년은 미전도 종족이나 무교회
지역에서 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와 새로운 환경에 온 가족이 잘 적응하며 현지에서 필요한 사역
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 선교사는 믿음으로 영적인 가나안 땅 대만을 향하여 떠나는 가정이 주안에
서 늘 승리하며 흔들림 없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기도해 줄 것
을 개혁신보 독자들에게 요청했다.

함께 출국할 가족으로는 현은주 사모(33세)와 딸 예지(6세), 아들 동혁(3세)
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