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폭발 사고 기독교인 20여명 사상 – 금대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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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버스 폭발 사고
기독교인 20여명 사상
이슬람 지하드가 주도 추정

지난 6월 5일(수)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
다. 5명이 죽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모두 기독교인이었다. 버스의 소유
주도 기독교인이며, 술라웨시의 수도인 빨루(Palu)와 기독교인들의 피난촌인
텐테나(Tentena)지역을 다니는 중이었다.

폭탄은 버스 뒷부분에 하나, 운전석 뒷좌석에 1개가 각각 설치되었었는데 뒤
의 폭탄이 터진 것이다. 생존자들은 이 사건의 주모자를 이슬람 마을에서 내
렸던 3명 가량의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사망자 중에 한 사람은 프레디(Freddy Makawimbang)목사인데, 그는 포소
(Poso)의 그의 교회로 가는 길이었다. 그의 주된 사역은 지난 12월초에 지하
드에 의해 공격을 받아서 집을 잃은 300여 가정을 위해서 외국지원을 받아 집
을 지어 주는 역할을 했다. 이미 100여 채의 집이 건축 중에 있었다.

지난 12월 인도네시아 군대가 포소(Poso)지역으로 파견되어 도시가 잠잠해 졌
으나, 이번 사건은 그들의 철수일인 5월 31일 이후에 다시 발생한 사건으로
이 지역을 다시 긴장의 상태로 몰아 넣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의 한 선교팀과 외국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지나며, 사진
을 찍다가 이슬람들에 의해 공격과 수모를 받는 일들도 있었다. 같은 5월에 2
명의 기독교인이 농장으로 가다가 이슬람의 공격을 받고, 손목을 절단 당하
고, 목을 베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일이 소개되지 않는 일들이 아직도 시
골 지역에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처음으로 이슬람들에게 공격을 받았던 1998년 성탄절 이래로 지금까지 기독교
인은 그들의 표적이 되어, 목숨을 잃고, 집이 불타고, 교회에 폭탄이 터지는
일 들이 끊임없이 일어났지만, 이들 가해자들은 한 사람도 체포되거나 법정
에 선 적이 없다. 오히려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방어를 위해서 이런 일들을 하
다가 붙잡혀, 이슬람의 협박을 받은 판사에 의해 사형언도를 받는 일들이 생
겼다. 아직도 그들은 형무소에서 사형일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이슬람 식
의 ‘정의’인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불안과 초조에 쌓여있는 기독교인들, 정글에서 숨어살며 하루
하루 생명을 유지하는 우리의 형제들을 위해서 한국의 교회는 기도와 물질로
그들의 영혼과 몸을 다시 세우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마까사르에서 금대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