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도교회 건축위원회 조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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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선교지 교회당 건축
고대도교회 건축위원회 조직 확정

최초의 선교지 기념교회당 건축을 위한 총회 고대도교회 건축위원회(위원장
김우석 목사)는 1월 4일 화평교회당에서 모임을 갖고 조직을 확정하는 등 회
무를 처리했다.

동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우석 목사(동남교회)를, 서기에 신재철 목사(덕절리제
일교회), 회계에 조효환 목사(청라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이어 고대도교회 목사는 보고를 통해 “귀츨라프는 한국을 방문한 최초의 선교
사로서, 그리고 고대도교회는 한국 최초의 선교지로서 한국 기독교 역사의 중
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면서 “이러한 장소에 기념 교회당을 건립함으로서 그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까지 증언할 수 있게되며 이러한 장소에서 역사적 자료
들을 보면서 수련회 등 각종 집회를 개최한다면 선교의 사명을 더욱 고취시
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위원회 이날 회의를 통해 조만간 고대도교회를 방문, 실태를 파악한 후 다
시 모여 건립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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