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동포를 돕기위한 사랑의 음악회 가져
강변교회, 불우가정과 탈북동포에 격려금 전달
강변교회(김명혁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동교회당에서 사랑교회
(김중석 목사)와 함께 주관해 이웃과 동포를 돕기 위한 ‘제8회 사랑의 음악
회’를 개최했다.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이웃과 탈북동포를 초청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강변교회 성가대, 사랑교회 성가대, 기악연주, 경원대 쏘피아합창단, FOUR M
남성중창단, 김준일, 김혜은, 핸드벨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이어지는
가운데 불우한 이웃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감동적인 사랑 나눔의 자리가 됐
다.
김명혁 목사는 인사말에서 “나눔의 계절 12월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문용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때, 강변에서 소중하고 따뜻한 모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드리게 됨을 고맙게 생
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변교회에서는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강남구가 선정
한 불우이웃 40가정과 탈북동포 10명, 외국인 노동자 10명, 노숙자 10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