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보사 신문 운영이사회 조직 새롭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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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김정태 목사, 사장에 박진우 장로 선출
개혁신보사 신문 운영이사회 조직 새롭게 개편
서기에 장상래 목사, 회계에 정재선 장로
이·취임식 10월 11일 오후 2시 여전도회관서

기독교개혁신보사 신문운영이사회(이사장 김정태 목사)는 9월 19일 강변교회
당(김명혁 목사) 2층 회의실에서 제86회 제1차 정기회의를 소집하고 신임이사
장에 김정태 목사(송도중앙교회)를 선임하는 한편,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사회는 또한 서기에 장상래 목사(은평교회)를, 회계에 정재선 장로(남포교
회)를 각각 선임했다.

김정태 목사는 이사장 취임사에서 “기독교개혁신보가 명실공히 합신교단의 얼
굴이요 대변지로서 어디에 내어놓아도 자랑할만한 신문이 되도록 신문의 질
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교단 3대 이념을 실현하고 한국교회와 전세계
교회에 정론지가 되어 21세기 복음전파의 장의 역할을 선도하는 언론문화 창
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신임사장 겸 편집인에 박진우 장로를 선출
했다.

박진우 사장은 1936년 출생,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부터 KBS 기자
로 재직, KBS 보도국 편집부국장, KBS 제주방송국장, KBS 대국방송국장, KBS
대전방송국장, KBS 관재국장, KBS 시설관리 사업단 이사, 방송위원회 심의위
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화평교회(안만수 목사)에서 시무장로, 한국장로회
총연합회 총무로 활동중이다.

박진우 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개혁신보가 우리교단 전체교회와 성도들에게
사랑과 기쁨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개혁신보 가족들과
힘모아 나갈 것이며 주간 발행과 증면을 비롯해 정기세미나 등 각종 다양한
행사를 계획, 추진해 항상 깨어 움직이는 모습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
다.

이사회는 사장 이·취임식을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여전도회관 지하 1층
그릴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이·취임식 예배는 김정태 이사장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형근 장로의 기도, 장
상래 목사의 성경봉독, 은평교회 중창단 특송, 김 훈 증경총회장의 설교, 정
중렬 전임사장 공로패 증정, 신임사장 취임사, 박형용 합신총장, 김우석 증경
총회장, 백남석 한국시각장애인목회자협의회 회장의 격려사, 샬롬중창단의 특
송, 박윤성 전임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드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