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초대시| 시간의 간격 _ 미즈노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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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초대시

 

시간의 간격

 

<미즈노 겐조>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내 귀에 상냥하게 울린다

주 예수님의 목소리가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내 마음에 강하게 다가온다

주 예수님의 사랑이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내가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어 준다

주 예수님의 마음이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시간의 간격을 넘어서

나의 기쁨과 희망이 되어 준다

주 예수님의 은혜가

 

▣ 미즈노 겐조 水野源三 (1937~1984)

* 전신마비 때문에 눈깜박임을 통해 시를 썼던 미즈노 겐조(1937-1984)의 시선집 <감사는 밥이다 / 선한청지기, 201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