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 제36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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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 제36차 학술대회

‘남북 통일과 목회’란 주제로 열려

 

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회장 이승진 교수)는 11월 10일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제3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개회예배는 회장 이승진 교수(합신)의 사회로 조성현 목사(개신대 총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학술대회는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 발표시간이 진행됐다.

‘교리설교에 대한 경험적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한 정요석 목사(세움교회)는 “교리에 관심을 갖는 것은 교리를 통해 성경 전체를 올바르게, 깊고 넓게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욱 알기 위해 교리가 있는 것이지, 교리는 절대로 그 자체로 존재 목적과 의의가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의 나사렛 회당 설교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태범 전도사(합신 박사과정)는 “나사렛 회당 설교는 ▲예수님은 성경을 낭독하고 그것을 해설하는 회당 설교의 예전을 존중하시고 나사렛 회당 설교를 수행 ▲나사렛 회당 설교에서 구약의 인용은 예언-성취의 모델을 분명하게 제시 ▲예수님은 성경 본문을 설교하셨고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셨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