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전인적 구원을 기대하라 _ 박찬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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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인적 구원을 기대하라

<박찬식목사 _ 찬양의교회>

 

물질 세계의 질서는 영적인 질서에서 비롯돼
혼돈을 극복하려면 영적인 삶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

 

사람은 소중한 존재이다. 기독교에서 인간은 악하다는 부정적인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났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녕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다. 그로부터 인간에게 불행과 죽음이 찾아왔고, 두려움과 심판이 임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형벌을 받아야 하며, 결국에는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이 되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불행이 행복으로, 죽음이 영생으로, 두려움이 평안으로, 심판이 기쁨으로, 형벌이 축복으로, 지옥이 천국으로 바뀌게 된다.

혼돈의 이중적 인간

인간은 혼돈의 이중적인 의식 속에 살아간다. 본질과 비본질의 상황에서 각각의 영역을 넘나들고, 선과 악의 영역을 넘나들면서 물질적인 관계에 충실하면서 살아간다. 이런 결과들이 삶의 부조화를 가져와 혼돈의 삶을 살아간다. 이러한 혼돈은 또 다른 돌파구를 찾게 만들지만, 그 돌파구가 절대적인 대안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살면서 행복과 기쁨 없이 살아간다.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는 것도 이중적인 기준 때문이다. 또 그 결과 인간은 고통하게 된다. 혼돈스런 이중 기준의 문제는 영적인 혼돈을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질서가 바르게 세워질 때, 혼돈 문제는 사라진다.

물질 세계의 질서는 영적인 질서에서 비롯된다. 개인도 가정도 영적인 질서가 서야 행복하고 기쁨이 넘칠 수 있다. 혼돈을 극복하려면 영적인 삶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딜레마적 상황

현실의 세계는 문제만 있고 그 문제의 해결책이 없다. 물질 세계에서는 동질의 것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과에 누구든지 이르게 된다. 물질 세계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먼저 비판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 분명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까지 많으 고통과 괴로움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딜레마적 상황이 연속되는 것이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람과의 관계가 무너지는 등 인과 관계적인 상황들을 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도덕과 윤리로 해결해 보려고 현실 문제에 적용하지만, 그것도 상대적이라 영원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딜레마에 곧 빠진다. 현대 사회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이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하에서는 절대 진리가 있을 수 없고, 절대적인 가치는 있을 수 없다는 사상이다. 이러한 것들이 인생에 있어서 딜레마이다.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윤리란 인간 관계의 문제이다. 인간 관 관계에서 혼돈의 문제가 나타났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이 일정한 관계 속에 있도록 하셨다. 그리고 그 책임을 인간에게 위임하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 바 된 존재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셨다. 그때부터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는 서로 돕는 관계로 약속되어 있다. 하지만 이 관계는 곧 온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언약대로 하나님을 돕는 것이 아니라 제 갈길로 가버렸다.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는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로 살았다. 우리는 과거로 회귀하지 말고, 현재에서 미래를 직시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그래서 타락한 영광의 결과보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가야 한다. 이것을 ‘새롭게 됨(emeuerung)’이라고 한다. 새롭게 됨으로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가 이루어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순종의 요구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이다.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향할 때 긴장하면서 하나님을 추적해야 한다. 그 긴장이 의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