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총회 교직자 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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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총회 교직자 수양회 개최
5월 31일∼6월 3일 강원도 낙산에서
현대교회와 개혁주의 예배 주제로

총회 산하 교역자들의 수양과 재충전을 위해 실시되는 99 총회 교직자 수양회가 오는 5월 31일(월)부터 6월 3일(목)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양양군에 소재한 낙산비치호텔에서 개최된다. 총회 교육부(부장 권태진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교직자 수양회는 ‘현대교회와 개혁주의 예배’란 주제로 총회에 소속된 목회자와 장로, 합신 교수 전원이 참석, 21세기를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게 된다. 특히 총회 교직자 기도회와 교역자 수양회를 겸해 갖는 이번 수양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교역자와 직분자들이 한데 모여 바른 신학에 근거한 목회관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계기와 말씀속에 영적 충만과 자연속에 심신 수양으로 위로와 평안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양회 주강사로는 미국 워싱턴 큰무리교회 나광삼 목사가 매일 저녁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며 신복윤 합신 총장,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6월 1일 오전 특강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오전 6시 드려지는 아침 기도회는 6월 1일 장상래 목사(은평교회), 2일 김기영 목사(화성교회), 3일 나광삼 목사가 각각 인도하게 된다. 수양회의 자세한 일정을 보면 31일 오후 4시부터 등록 및 배정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임운택 총회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리게 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북한동포를 위해’ ‘총회와 노회, 지교회를 위해’ ‘총회 각 상비부, 특별위원회 및 개혁신보사 등 관련기관을 위해’ ‘합신을 위해’ ‘총회 선교사와 해외 선교를 위해’ ‘국내 개척교회 및 농어촌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 수양회 2일째인 6월 1일 오전에는 특강 시간을 갖고 신복윤 총장이 ’21세기 합신이 나아갈 길’에 대해, 박병식 목사가 ’21세기 개혁교단이 나아갈 길’에 대해, 권태진 목사가 ’21세기 총회 교육부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6월 2일 설악산 등반, 경포대 오죽헌 등 강릉일대, 통일전망대 관동 팔경 등의 선택 관광에 이어 척산 온천에 들러 온천욕 하는 시간이 마련돼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심신을 수양하게 된다. 권태진 교육부장은 “이번 기도회 및 수양회 기간을 통해 목회현장과 IMF의 긴 터널 속에서 영육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동역자들이 힘을 얻는 가운데 교회와 총회가 하나되어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자신을 성찰하며 회개하고 새롭게 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면서 “본 총회에 소속된 분 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환경을 만드는 산고에 함께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초청 인사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양회 기간동안 송월, 성심, 송파제일, 부산새중앙, 화성, 고덕중앙, 은평, 남포, 대림, 군포제일교회에서 헌신하여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참석한 교직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6월 1일 오후 자유시간 등 일정을 여유있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편의를 위해 수양회 당일 오전 10시 종로 5가 총회사무실(남서울은혜교회 차량 제공), 은평교회, 인천 송월교회(박삼열 목사)에서 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수양회 신청마감은 5월 28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총회 교육부(02-708-4458·김세진 간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