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 총회선교사 파송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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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총회 선교사 파송
일본 쓰쿠바희망교회서 사역

박성주 총회 선교사 파송예배가 4월 7일 주파송교회인 화평교회(안만수 목사)에서 거행됐다.
총회 선교부(부장 장상래 목사)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파송예배는 장상래선교부장(은평교회)의 사회로 박발영 동서울노회장(한우리교회)의 기도, 임운택 총회장(성심교회)의 설교, 안만수 목사의 안수기도, 유기남 선교사의 권면, 엄원규 증경총회장(대림교회)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임운택 총회장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행 20:22∼24, 계 22:12)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믿음, 기도, 사랑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훈련받은 대로 결박과 환난이 있더라도 피하
지말고, 타협하지 말고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 굳게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기남 선교사는 “가시적인 열매를 맺으려고 애쓰지 말고 깊은 안목으로 사역해야 한다”면서 “선교사
와 후원교회간에 두터운 신뢰가 필요하며 선교사와 후원교회는 가장 큰 무기인 기도로 모든 일을 행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지난 4월 9일 사역지인 일본으로 출국한 박성주 선교사는 동경에서 60㎞
떨어진 쓰쿠바시의 쓰쿠바희망교회를 맡아 유학생과 재일교포,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함께 출국하는 가족으로는 아내 유영주, 아들 지훈 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