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신앙으로 승리의 삶 살아야”
각 교단, 교계 부활절 메시지 발표
부활절을 맞아 본 개혁교단을 비롯한 각 교단과 교계에서는 일제히 부활
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임운택 총회장은 △진리가 거짓을 이긴다는 것을 입증하고 △선이 악보다
강하여 이긴다는 것을 입증하고 △사랑이 미움보다 강하여 이긴다는 것을 입
증하며 △생명이 죽음보다 강하여 이긴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면서 어떤
환경에서라도 진리와 선, 사랑과 생명을 위해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을 본받아 부활의 신앙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 부활의 주께 돌리기를 기원했
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지 덕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내 탓’임을 고백하는
요나적 회개운동과 함께 민족의 구원을 위한 제사장적 중보의 기도를 끊임
없이 전개해야 한다” 면서 “더 나아가 모든 성도들이 성서의 교훈에 따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길자연 대회장은 “전 국민이 잘못된 삶을
버리고 회개의 계기로 삼아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승리
가 이 민족과 온교회에 온전히 나타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하태초 회장은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현장속에
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삶을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경제적인 어
려움과 육적인 장애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 민족적
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자”고 간곡히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