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대신(수호) ‘개혁주의 신앙 일치 운동’ 교류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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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대신(수호)

‘개혁주의 신앙 일치 운동’ 교류 활동 중

 

본 합신 교단과 대신(수호) 교단의 교류추진위원회는 2017년 12월 14일에 첫 모임을 갖고 ‘개혁주의 신앙 일치 운동’을 위한 교류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도르트 총회 400주년 기념 세미나 공동개최 ▲도르트 총회 400주년 기념 소책자 발행 ▲신학 교류 추진 건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실무진에 맡겨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개혁주의 신앙 일치운동’은 개혁주의 입장에서 추구하는 신앙과 삶의 일치운동으로서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의 신학을 바르게 정립하고 한국교회 신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 일의 진행을 맡은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안만길 목사)는 서기 정요석 목사와 총무 정성엽 목사를 운영위원으로 선정하였고, 이들은 4월 22일에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5월 8일에는 대신 총회 사무실에서 정정인 신학위원장과 조강신 교단 총무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2018년 7월 10일(화) 10:30-14시에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 시무, 대신)에서 “도르트 총회 4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갖기로 의논하였다.

그날 먼저 예배를 드리고, 그 후 제 1강좌는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의 이종전교수가 “도르트 총회의 역사적 배경과 도르트 신경”에 대하여 발표한다.

제 2강좌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승진 교수가 “도르트 신경과 교리 설교”에 대하여 발표한다.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장소와 점심을 제공한다.

그 어떤 나라와 교단보다 더 많이 분열된 곳이 한국의 장로 교단인데, 합신과 대신 교단이 사사로운 이익이 아니라, ‘개혁주의 신앙 일치운동’이란 대의를 위해 교류를 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먼저 신학적인 교류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는 과정도 바람직하다 하겠다. 교류추진위원회는 이 뜻깊은 공동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400년 전에 열린 도르트 총회의 결과물도 새기고, 실제로 얼굴을 보며 교제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