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목회자 자녀 캠프 개막..1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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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전 세계를 리드하는 합신의 PK 되길

제16회 목회자 자녀 캠프 개막..150여명 참석

 

총회 교육부(부장 김덕선 목사)가 주관하는 제16회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캠프)가 2월 19일 충남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개최돼 목회자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구체적인 삶의 비전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PK 캠프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목회자 자녀 90여명과 PK 출신 스텝 30여 명, 교육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3박 4일 동안 함께 어우러져 개회예배, 저녁 집회, 특강, 아침 경건회, 캠프 달구기, PK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 자녀들만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위로와 격려를 얻고 축복하며 감동과 기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 개회예배는 김덕선 교육부장의 사회로 박삼열 총회장이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목회자 자녀, 특히 합신의 목회자 자녀라는 자부심을 가져야한다”고 전제하고 복음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특히 “하나님께서는 우리 합신이 한국교회의 예인선이 되기를 원하시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의 선물인 하늘의 은혜를 맘껏 받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친구들을 통해 겸손을 배우며 세워주신 강사 분들을 통해 말씀하는 내용을 잘 이해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인생이 되며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며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합신의 PK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덕선 목사는 “이번 PK 캠프를 통해 PK로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변화를 경험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진 저녁집회와 특강에서는 라영환 교수(총신대), 정요석 목사(세움교회, 합신 외래교수), 임수진 전도사(갈보리교회) 등 강사진들이 뜨겁게 말씀을 인도했다.

한편, 이번 제16회 PK 캠프는 PK 캠프 출신들로 구성된 선배들이 후배 PK들을 이끌며 , 특히 140여명이 등록을 신청, 역대 최고의 참석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