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국 교회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_ 합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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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합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회 | 사회 _ 박부민 편집국장

“전국 교회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

 

  • 합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회와의 만남
  • 2017년 12월 19일(화) 오후 3시
  • 기독교개혁신보사 사무실

 

 

사회자 : 임원들이 귀하게 모여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새해엔 무슨 일들을 기획했는가?

정영숙 회장 _ 이번 회기에 새해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미조직 교회들을 순방하여 격려키로 했다. 임사랑 선교사 태국 박필순 선교사 섬기는데 새해엔 현장 방문도 생각해 보고 있다. 특히 중서울노회가 소속 연약한 교회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전도 봉사를 한다고 한다. 다른 연합회도 도전을 받고 전국에 확산되어 공유하도록 연구하기로 했다. 또 군선교회에서 요청이 오면 한 회기에 한 번 함께 한다. 전국전도세미나 때도 참여하고 전국여전도회 소속 미스바합창단이 봉사하곤 한다. 그리고 8월의 수련회가 가장 큰 행사이다.

사회자 : 임원으로서의 소회들을 회장님부터 한마디씩 나누었으면 한다.

정영숙 회장 _ 전국여전도회에서 19년 째 이모저모 섬기고 있는데 회장이 되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때인 것 같아 감사함으로 섬기려 한다.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하시는 일은 잘 인식을 하는데 순방을 가보면 대체적으로 여성도가 더 많은데도 여전도회에 대한 인식은 좀 약하지 않나 싶다. 가장 큰 행사인 수련회 때도 기대만큼 많이들 참석 못하는 것 같다. 그만큼 관심도가 약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번 회기에는 모이기에 힘쓰면서 총회적으로도 관심을 더 가져주십사 하는 바람으로 예산도 더 확보해서 비교적 연약한 교회들을 더 순방하고 전국의 여전도회에 격려와 위로가 되어 주려 한다.

 

 

사회자 : 총회적 관심의 집중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좋은 성과 있기를 빈다.

김인숙 부회장 _ 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맡은 일에 성실히 임하면서 한 해를 잘 섬기고 싶다. 회장님의 방향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듯하다. 사실 이 일에 짬을 내서 하는 마음이라기보다는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는 회장님을 비롯 전 임원이 동일한 마음이다.

 

 

사회자 : 그 점이 감동을 준다. 짬을 내서 하기도 힘든데 우선순위를 두고 섬기신다니 고마운 마음이다.

공혜숙 부회계 _ 임원 활동이 5년밖에는 안됐다. 그동안 내가 받은 느낌인데 오해이겠지만 목사님들이 왜 그런지 여전도회를 좀 무시하는 것 같다. (전체 웃음)

사회자 : (웃음) 그런가? 어떤 점에서인가?

공혜숙 부회계 _ 교회에서도 전국 임원 활동 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듯하다. 교회에 바쁜 일 생기면 전국 임원회보다 교회 일에 더 신경 쓰라는 뜻이다. 또 노회에서도 그렇다. 약식 보고하며 잠깐 인사하는 정도이다. 교회에도 여전도회원들이 많은데 귀하게 여겨 주시고 그런 점을 좀 인식해 주셨으면 한다. 여전도회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라는 듯한 느낌. 그런 아쉬움이 늘 있다.

 

 

사회자 : 여전도회를 좀 더 인식하도록 기독교개혁신보도 노력하려 한다.

김명숙 회계 _ 전국여전도회에 오니 사실 중압감이 있다. 늘 부족한 마음이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

 

 

사회자 : 어느 모임이나 회계가 중대한 임무이다. 맡으신 동안 재정적 풍족함이 있기를 빈다.

차영주 총무 _ 신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하다. 그리고 한 사람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낫더라. 교회에서 노회로 노회에서 전국여전도회로 확대되어 일한 지가 10여 년 되었다. 합신 교단에 대한 자부심이 항상 마음속에 있다. 개혁신앙과 혼탁치 않은 그 순수함을 사랑한다. 그래서 연합 활동들이 더 크게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전국여전도회도 한국 교회에서의 부흥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모이기에 힘쓰면 그 파급력, 확산력이 있다. 전국여전도회는 합신 교단의 꽃으로서 신앙의 본보기를 보여 줄 수 있다. 목회를 잘 하셨는가는 그 교회 여성도들을 보면 안다. 그들의 성숙도가 목회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전국여전도회의 활동이 합신의 대표성을 갖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섬기려 한다. 그 점을 총회나 노회나 각 교회들이 인식해 주시길 바란다.

 

 

사회자 : 사실 여전도회의 활동을 너무 당연시하여 그 귀함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한국교회 부흥의 이면에 여전도회의 역사가 있다.

진경숙 회의록서기 _ 나는 임원이 안 되려고 요나처럼 도망가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 괴로웠다. 내가 무엇인데 거부를 했나 싶다. 노회에서나 교회에서도 원하는데도 나는 아니라며 피해 다녔다. 그런데 지난 전국여전도회수련회에서 어느 분이 다 때가 있으니까 너무 괴로워 마라며 위로와 권면을 해 주셨고 특히 “하나님이 쓰시겠다는데 왜 두려워하느냐”는 남편의 말에 결심을 할 수 있었다.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순종하려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시고 영광 받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최석분 서기 _ 나는 임원 발탁 3년인데 이 자체가 기적이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지혜를 주심을 믿는다. 교회에서 맡은 일이 이모저모 있다 보니 모든 환경도 임원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받쳐 주기를 기도하며 바란다.

 

 

사회자 : 끝으로 전국교회에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차영주 총무 _ 총회적으로도 노력하여 여전도회가 결성 안 되었어도 여성도들을 수련회에 참여시키면 좋겠다. 또 교회에 여전도회가 없다고 수련회를 안 오시는데 모두가 좀 더 고려해 주시기를 빈다. 해외 여전도회원들도 고국을 방문 하는 일이 있다면 수련회에 맞춰서 방문하는 방법도 좋겠다. 이런 일들을 함께 협력해야 잘 이루어질 것이다.

정영숙 회장 _ 여전도회 수련회에 많이 참석하시고 또 그렇게 하도록 모두가 권면하고 격려함으로 도와 달라. 각 노회에서 특히 더 많이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다. 수련회 장소 문제도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런 일에 도움을 받아 걱정이 없으면 좋겠다.

 

사회자 : 바쁘신 중에 모여 좋은 의견 나눠 주심에 감사 하고 새해 전국여전도회의 발전과 힘찬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