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친선사절단, 2017 일본 장로교 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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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예인선’과 같은 교단으로 서 나가자”

총회 친선사절단, 2017 일본 장로교 대회 참석

 

박삼열 총회장(송월교회)과 한철형 총회서기(산성교회), 정성엽 총회총무(남은교회) 등 총회 친선사절단은 지난 11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일본 복음 루터 동경교회에서 개최된 일본장로교회 2017 정기대회(대회장 엔도 키요시 목사)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일본 장로교회 대회장(총회장) 초청으로 참석한 이들은 내빈 인사와 함께 일본장로교회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양 교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빈 인사에서 박삼열 총회장은 “양교단의 교제가 2006년부터 정식 관계로 발전하여 벌써 11번째 방문에 이르게 되었다”며 “특히 귀 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권재남, 박성주, 김용민, 임태교 등 여러 선교사들을 받아주시고, 일본 선교를 위한 귀한 기회를 주신 일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성령의 역사로 복음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특히 “세계적인 다원주의, 동성애라고 하는 새로운 풍조, 그리고 전 세계적인 물질주의 속에서 저희 합신교단이 책임 있는 ‘예인선’과 같은 교단으로 서 나갈 것을 위해 노력하자고 이번 102회 총회에서 결의했다”며 “부디 저희를 위해 일본에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삼열 총회장은 끝으로 “지난 9월 엔도 키요시 목사님께서 저희 총회에 오셔서 귀교단과의 선교협약을 제안했다”며 “그 제안을 기쁘게 생각하고 협력하기를 원하며, 오고 가는 교제와 협력도 날로 깊어지며, 이 일을 위해 계속 진전된 상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맺었다.

실제적 선교협약 방안 논의

합신 목회자 초청 위로도

 

이어 친선 사절단은 일본 장로교 대회 임원들과 환담을 갖고 일본 선교와 일본 장로교회의 현재 상황을 듣는 가운데, 앞으로 양 교단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깊은 협력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합신 교단과 일본 장로교대회와의 실제적인 선교 협약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친선사절단은 일본 대회 기간 중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용민, 임태교, 박수민, 황영천, 민수식, 박성주 선교사 등 합신 목회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