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북 장로연합회 한마음대회
순천 애양원 방문, 순교와 사랑 정신 계승 다짐
경북노회 장로연합회(회장 정석방 장로)에서는 6월 6일(금) 2014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순교와 사랑의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경북 장로연합회 회원 부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4 한마음대회는 손양원 목사의 사랑이 깃든 전남 여수시 애양원 등 순교의 여정을 돌아보며 믿음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쳐 헌신한 손양원 목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고난의 길’, ‘용서의 길’ ‘화해의 길’을 함께 따라 걸어 갈 것을 다짐했다.
전창대 장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일반인들로부터도 ‘사랑의 성자’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린 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구원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앙 선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돌아보며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이순신대교와 여수 엑스포 등을 돌아보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