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신임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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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선출 한목협, 수련회 및 11차 정기총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 갈 길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제19회 전국수련회 및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성구 목사(예장고신, 시온성교회)를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성구 목사는 “한목협은 한국교회 하나됨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목협은 또 직전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상임총무 안기성 목사(예장통합, 장함교회) ▲서기 김찬곤 목사(예장합동, 안양석수교회), 최은식 신부(성공회, 강동교회) ▲회계 김자종 목사(예장대신, 열리는교회), 차우열 목사(기성, 상록수교회) ▲감사 김명식 목사(기침, 평화침례교회), 이용주 목사(나사렛, 규원교회)를 선임했다.

한목협은 또 각 교단 목회자모임을 활성화해 교회의 화합과 일치, 교회 갱신, 사회봉사를 위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총회 전 수련회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루터대 이말테 교수는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에서 한국 교회를 바라볼 때 한국 교회는 중세 가톨릭과 너무도 비슷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말테 교수는 “한국 개신교회는 16세기 가톨릭처럼 개혁을 필요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교회의 본질을 되찾으려는 노력과, 목회자들의 신학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개혁, 기독교윤리 회복을 개혁의 과제로 제안했다.

수련회에서 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아 각 교단들이 발표한 ‘한국 교회 95개조 선언문’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