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한기총에 통합논의 제안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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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한기총에 통합논의 제안키로

한기총 통합추진위 조직 및 대화 주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고시영 목사)는 지난 2월 2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5인 통합추진위원회 내부 조직을 마치는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공문을 보내 양 기관 통합을 위한 논의를 제안하기로 했다.

위원장 고시영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기총이 지난 1월 31일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를 연임시키는 등 새로운 회기를 출범한 만큼 한교연․한기총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기총 내에도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대화에 응해 줄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또 한기총 내에 관련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일정을 잡아 양 기관의 실질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교연 통추위는 한기총과의 통합 논의는 한기총 내에 이단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최근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한기총 내 이단척결 의지를 밝힌 만큼 그 과정을 지켜보며 구체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한교연은 지난 1월 6일 열린 제6-1차 임원회에서 한교연을 배제한 채 새로운 연합기관인 한교총이 결성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통합의 당사자인 한기총과 통합 논의를 추진할 통추위를 구성했다. 한교연 통추위는 조직 후 처음으로 지난 1월 20일 교단장회의 소속 주요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하나 되기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