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 남서울 교사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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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감당하는 교사 헌신 다짐

경기서, 남서울 교사 세미나 열려

 

교육 부흥을 위한 2017년 교사 세미나가 1월 14일(토) 경기서노회, 1월 15일(주일) 제주노회, 1월 16일(월) 충청노회, 1월 21일(토) 남서울노회에서 열렸다.

1월 14일(화) 중동교회당(김태준 목사)에서 10개 교회 약 150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경기서노회 교사 세미나는 정창균 합신 교수와 박민근 목사(하늘소망교회), 조병수 교수(합신 총장)가 차례로 나와 특강을 펼쳤다.

‘교사의 사명 – 보고 배우게 하라’란 주제로 발표한 정창균 교수는 “교사의 1차 목표는 학생을 결신시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고 “금방 열매(효과)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라. 우리는 열매를 심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심는 것임을 인식하라”며 시각적 만족이 있는 규격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것을 지적했다.

1월 21일(토) 대림교회당(송대현 목사)에서 50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남서울노회 교사세미나는 최덕수 목사(현산교회)와 강치원 교수(강원대, 토론의 힘 저자)가 차례로 나섰다.

최덕수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전도훈련, 제자훈련 등 성도들로 하여금 사역할 수 있게 하는 훈련에는 열심인 반면, 뼈대를 세우는 일에 비유될 수 있는 교리 교육은 제대로 하지 않음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교리 교육을 통해서 교회를 교회답게, 성도를 성도답게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위쪽은 대림교회당에서 열린 교사세미나에서 교사들이 그룹 토론과 패널 토론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 아래쪽은 중동교회당에서 열린 교사세미나 모습.

_경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