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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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

광복동 일대에서 44일간 일정으로

부산교회 연합..매일 2,000잔 차 전도

 

아시아 최고의 문화 축제로 발돋움한 제8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조직위원장 박성호 목사, 실행위원장 임영문 목사)가 11월 26일(토)부터 내년 1월 8일(주일)까지 부산 광복동 일대에서 4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기까지, 연인원 8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메머드형 축제로 성장했다.

이 행사는 부산 1,800여 교회와 40만 성도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겨울 문화 축제로,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소방관, 경찰관,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예술가, 어린이, 미화원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소외 계층을 점등위원으로 초청하여 더불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부산지역 7개 교회의 섬김으로 매일 저녁 약 2,000잔의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광복로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