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풍경교회, 유지재단에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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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풍경교회 김성문 목사

교회 재산, 유지재단에 증여

 

강원노회 하늘풍경교회 담임 김성문 목사는 최근 교회의 모든 재산을 유지재단에 증여했다.유지재단에 증여한 내용은 대지 198평에 교회 건평 30평과 사택 건평 21평으로, 총 1억 1천만원이다.

김성문 목사는 퇴직금 등 개인 소유의 재산을 털어 교회당과 사택을 마련했지만 이번에 모든 교회재산을 유지재단에 증여하기로 한 것이다.

김성문 목사는 송내중앙교회에서 23년동안 사역과 대곶교회에서 7년 6개월 사역을 마치고 남은 생애를 미자립 농촌 교회를 섬기기 위해 현재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하늘풍경교회에 2013년 1월 1일부터 부임해 사역 중에 있다.

하늘풍경교회는 현재 새벽기도회와 저녁마다 기도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성문 목사는 “남은 생애동안 농촌 오지교회에서 마지막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