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방주 역할 감당하는 교회로
나주 더 사랑교회 입당예배 드려
전남노회 나주 더 사랑교회(박재균 목사, 구 석현교회)는 최근 나주 남평읍으로 이전, 교회당을 신축하고 10월 3일(월) 오후 2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전남노회원과 더 사랑교회 교인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박재균 목사의 인도로, 이상목 목사의 기도, 수원화산교회 하사모의 찬양에 이어 이종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입당식은 정종은 목사와 박부민 목사의 축사, 이은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더 사랑교회는 박재균 담임목사의 고향 집터에, 대지 146 평, 연건평 121여 평,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예배당과 사무실, 식당과 창고, 2층은 사택 등으로 꾸며졌다.
박재균 목사는 “1987년에 아버님이 소천하신 후 어릴적 부모님과 형제들이 함께 생활하며 우리에게 좋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우리 집터에다 예배당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 전에 했었는데, 30년이 지난 후에야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며 “건축을 시작하면서 가진 것이 너무 없었기에 망설였지만, 주변 상황과 환경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시면서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건축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셨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교회 이름처럼 세상에서 소외당하고, 상처받고, 가난하고, 병들고, 아무도 반겨주지 않은 자들이 더 사랑교회에서 주님의 사랑을 더 풍성하게 받고, 쉼과 회복과 치료를 받아 이들이 영광스런 예배를 드리는 교회,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지길 간절히 원한다”며 “그동안 예배당 건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물질적으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목사님들과 지인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섬겨주신 교회와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께서 만배로 갚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더 사랑교회 주소 : 전남 나주 남평읍 남평3로 60-147
전화 : 010-2603-2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