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총회, 9월 20일부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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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101회 총회

920일부터 22일까지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1회 총회가 오는 9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리솜리조트에서 소집된다.

합신교단의 비전과 지향점을 제시하게 될 이번 총회는 전국 21개 노회에서 파송을 받은 목사 총대 146명, 장로 총대 143명 등 총 289명의 총대(유럽노회 및 태평양노회 옵서버 3명 포함)와 증경총회장 등 언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2시 개회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다

 

◈ 제101회 총회 준비위원회 영접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회되는 타교단과 달리, 합신교단은 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와 노회에서 총회를 준비하고 영접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이는 정치색을 배제하는 한편, 더욱 알차고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총회 기간동안 염광교회 총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원유흥 장로)는 총회 당일부터 마칠 때까지 총대들이 불편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영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본 회의 장소 및 각 상비부 모임 장소를 점검하는 한편, 총회 기간 중 제공하는 식사 및 간식, 안내, 정리 및 청결, 차량 제공, 숙소 제공을 위한 봉사자 배치, 선물 증정 등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 개회예배 및 성찬식

 

개회예배는 총회장 안만길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송태진 장로의 기도, 서기 홍문균 목사의 성경봉독, 염광교회 샬롬성가대의 찬양, 안만길 총회장의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빌 2:1-8)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며 용서와 화해, 섬김을 다짐하는 성찬식을 거행한다.

성찬식 위원으로 김영선, 김상용, 박문옥, 강종원, 양성철, 이종만 장로(이상 배병위원)와 장유도, 백성호, 박형식, 정석방, 최윤화, 신광희 장로(이상 배잔위원)가 선임됐다.

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간다.

 

◈ 회무처리

 

회무처리는 오후 3시 30분 회원 호명과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총회 기간중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 7시에 갖는다.

회무처리에 앞서 열리는 준비회의인 공천위원회와 임원회는 9월 19일(월) 오후 2시와 오후 7시 리솜리조트 회의실에서 소집된다.

 

 

◈ 임원선거

 

예장합신 제101회 총회를 섬길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최칠용 목사(서서울노회 시은교회)가 무난히 총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합신교단은 총회장부터 회계까지 모든 임원선거가 후보 등록이 아닌, 출석한 총대 모두가 후보가 되기에 누가 임원이 될지는 총회 당일 뚜껑을 열어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합신 총회 핫 이슈 및 헌의안

 

이번 총회에서는 10여개 헌의안이 상정됐다.

가장 이슈가 될 만한 것으로 합신교단의 정체성 문제와 함께 총회장 등 임원의 권한 강화, 선거공영제, 전자투표 도입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예정이다.

총회 정책위원회가 1년간 연구하여 청원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회장의 권한 강화 내용으로 ▲‘총회장은 본 회 회무 일체를 총괄하며..’를 ‘총회장은 본 회 일체와 업무를 총괄하며’로 총회 규칙 수정 ▲‘총회 치리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총회장으로 한다’로 총회 규칙 수정을 청원했다.

정책위원회에서는 또한 총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총회장은 결격사유가 없는 부총회장을 추대하며, 총회에서 정책 발표를 하여 승인받도록 한다’로 총회 규칙 수정 ▲‘부총회장은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해당 권역의 각 노회에서 추천하여 총회에서 선출하도록 한다’로 총회 규칙 수정 ▲‘부총회장과 서기는 기존 투표방식으로, 그 외의 임원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한다’로 총회 규칙 수정을 청원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이단 사이비 대책 문제들이 눈에 띈다.

지난 제100회 총회에서 결론지었던 ‘세계비전 두날개 프로세스’에 대해 경기중노회와 북서울노회, 충남노회, 충청노회에서는 명확한 입장을 제시해 줄 것을 헌의했다. 이들 노회들은 작년 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이 모호하다면서, 이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줄 것을 청원했다.

또 충남노회에서는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와 그의 부활신앙’에 대한 총회 신학연구위원회의 조사 연구를 청원했다.

눈에 띄는 헌의안으로 지난 제100회 총회에서 ‘임시목사로 청빙받아 2년 시무한 뒤 담임목사로 청빙받을 수 있는 것’을, ‘바로 담임목사로 청빙하거나 또는 임시목사로 시무 하다 2년 이내에 청빙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충청노회에서는 이를 가결 선포해 줄 것을 청원했다.

이밖에 ‘동성애와 동성결혼법 저지를 위한 위원회 구성 청원’ ‘여성 안수에 대한 교단의 분명한 입장 규명’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념관 건립’ ‘교육 특별위원회 설치’ 등이 헌의안으로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