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신앙고백 해설
|허순길 지음, 2016년 셈페르 레포르만다 펴냄, 변형신국판 양장 528쪽 값 18,000원|
참교회 표지 밝힌 개혁주의 신앙고백서 해설
중세 천년 동안 천주교는 기독교 신앙의 대부분을 미신으로 변질시켰다. 그것은 성경의 계시보다는 소위 그들이 주장하는 교회의 전통과 절대적인 권좌를 유지하고자 하는 교황들의 권력욕이 만들어 놓은 결과였다. 무엇보다도 천주교는 태양신 숭배에 깊이 빠지는 이교로 전락되었다. 이에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교회가 고백하는 신앙에 근거한 참된 교회의 표지를 제시했다.
저자는 이러한 벨기에 신앙고백의 특성을 따라 오늘날 교회가 마땅히 추구해야 할 기독 신앙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이 책은 거짓 교회인 천주교와 신비주의에 빠진 제세례파의 오류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개혁주의 신앙조차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참된 교회의 표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